프로배구 남자부, 코로나 확진 선수 발생···2주간 리그 중단
프로배구가 프로스포츠 첫 국내 선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리그를 중단한다. 한국배구연맹은 어제(23일) KB손해보험 소속인 한 국내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연맹 대응 매뉴얼에 따라 V리그 남자부 경기를 2주 동안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당장 이날(24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경기부터 연기됐다. 배구연맹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다음달 9일부터 남자부 경기를 재개하기로 했다. KB손